12/29/2009

레드 박스

영화광을 위한 시스템의 또 하나의 선물.

http://www.redbox.com/HowItWorks.aspx


저 빨간 박스가 알버슨이나 엑슨 모빌 주유소, 또는 월마트, 그리고 맥도날드에 까지 골고루 마수를 넓히고 있다. 얼마전에 보니 우리 동네에도 몇군데 레드박스 머신이 생겨서 오늘 한번 빌려 와 봤다. 최신 영화가 단돈 1불 + tax(0.09) 라니 굉장히 매력적이다. 단 하루 지날 때 마다 1불씩 추가 된다. 벤딩 머신에서 바로 뽑아 볼 수도 있고,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두고 가서 카드만 긁으면 바로 주문해 놓은 DVD가 나오기도 한다.

부지런한 영화광이라면 정말로 저렴하게 영화들을 섭렵할 수 있다.

Netflix가 배송 받는데에 하루, 리턴하는 데에 하루라는 간격으로 인해서 일주일에 두개 이상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지금 보고 싶은 영화를 당장에 보지 못한다라는 헛점을 공략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일종의 오프라인의 비디오 가게가 새로운 형태로 반격을 해 온다라고 볼 수 있겠다.

어쨌든 아이디어 뛰어난 사람들도 많고, 그런 아이디어들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도 많다.

PS. 아참 저 기계가 윈도우즈 머신 기반인데,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내가 만들었던 제품(eEye Blink)이 돌고 있다. 나름 자랑스럽다.

12/22/2009

집구하기

얼바인에서 한시간이나 떨어진 곳이라서 집한번 보러 가려면(그것도 온 가족을 다 데리고, 5명) 골치가 아프다. 저 번주에도 한번에 내려가서 4군데 보니까 하루가 다 가더라. 내일도 한 4-5군데 보면 많이 보는 것일듯...
 
아무리 트래픽 없이 줄창 65마일 이상의 속도라지만 왕복 140마일의 압박은 결코 무시할 수가 없다.
 

12/20/2009

캘리포니아 학교별 API 점수 검색

한국에도 이런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긴 적나라하다. 학교 이름만 넣으면 API( Academic Performance Index ) 점수가 나온다.

900점 이상이면 정말 괜찮은 학교이고 800점 이하라면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학교정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결국 점수 좋은 학교가 좋은 동네에 있고, 좋은 동네는 곧 안전한 동네로 볼 수 있기에 아무리 미국이라고 해도 결국은 학군을 보고 이사를 가게 된다라는...
그에 비해 강남 8학군인지 뭔지 빼고는 서로 별로 다를게 없는 한국이 오히려 나은지도 모른다.

12/16/2009

영어 사투리

오렌지 카운티와 샌디에고는 불과 한시간 거리.

그런데, 영어 발음이 약간 다르다. 아주 미세하면서도 명확한 차이가 난다. 회사에는 샌디에고 인근에서만 계속 살아 온 사람들이 많은데, 발음이 굉장히 거칠다. 그에 비해서 오렌지 카운티 주민들은 좀더 부드럽고 알아 듣기 쉬운 발음이다. 물론 타주에서 오거나 그런 애들은 발음이 중화 되어서 샌디에고 특유의 발음은 없는 것 같다. 몇몇 샌디에고 토박이들의 발음이 조금 다르다라는 것이다.

우리 나라를 예로 들자면 서울과 충청도 정도의 거리이니까. 다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래서 언어 배우는 것은 힘든 일일 수도...

12/15/2009

웹센스 첫날


San di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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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웹센스(Websense)로 첫출근을 했습니다. 아침에는 안 막혀서 1시간 10분, 퇴근때에는 차가 프리웨이에 한대 멈춰서 트래픽이 발생하고, 또 중간에 US Marshall들이 총들고 검문 검색하는 바람에 늦었네요. 큰 밴들만 수색하는 것 보니까 무슨 사건이 나긴 난 것 같던데...


어쨌든 오늘의 사진은 오늘 점심 먹고 사무실에 들어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 회사 바로 근처입니다. 잘 보시면 오른쪽에 퀄컴 건물이 보입니다. 얼마전에 알았는데 퀄컴에 한국인 VP가 있다며요.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한국인으로 작은 회사 VP 뚫기도 쉽지 않죠 사실은...


장거리 운전을 했고, 첫날이라 나름대로 잘 보이려고 무지 애를 썼더니 엄청나게 피곤하네요.어쨌든 새로운 것들을 배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대충 좀 쉬다가 자야겠네요.

아이폰 Pa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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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에서 앨범을 구매했다가 어제 아이폰이 날아 가는 바람에 펌웨어 리스토어 했다. 문제는 구매한 앨범이 리스토어 이미지에 없었다라는 것.

애플 고객 센터에 사정하니까 다시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해 주겠다라고 뭔가 설정을 바꾼듯...

그 다음에 아이폰이 요 모양이 되었다. 아마도 모든 어플리케이션과 구매한 음악을 재 다운로드 받도록 플래그를 잘 못 설정해 버린듯...

하여튼 결국 이 사태는 내가 지금까지 애플에서 구매하거나 다운로드한 800개가 넘는 파일을 다 다운로드 받고서야 진정 될듯(아직도 다운로드 중)...

12/14/2009

공포(Fear)

공포.
공포는 인생을 살아 갈 때에 나의 행동을 가장 제약했던 요소였다. 두려움이 나를 현실에 안주하게 했고, 또 다른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내가 한국에서의 더 이상 디벨로퍼(Developer)로서의 삶을 포기하게 했다. 두려움이 나의 시야를 막았고, 또 다른 가능성 들을 보는 것을 방해했다.

두려움을 한 두번 깨고 도약을 했다고 해서 그 다음에 두려움이 찾아 오지 않는 것이 아니다.

eEye에서 레이오프(layoff)를 여러번 보아 왔기에 그것이 얼마나 갑작스럽게 찾아 오고,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잘 안다. 결국 그러한 것들은 마음 속에 두려움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의 지리하고 까다로운 입사 프로세스로 인해서 다시 잡을 찾기에는 최소 3개월에서 1년까지도 쉽게 걸리는 것을 알기에 만약 한번 잡을 잃기라도 한다면 그 자체로 삶이 망가지는 이유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일찍 알았다. 거기에다가 H1B라는 신분 제약까지...

그 jobless에 대한 두려움을 깨뜨리기는 쉽지 않았고, 다른 회사로 옮긴다라는 것도 두려운 프로세스였다. 만약 옮기려고 하는데 그 회사에서 갑자기 입사를 취소한다면? 아니면 서류 상의 오류로 입사를 승인했다가 나중에 번복한다면? 아니면 영주권 서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서 영주권 프로세스가 원점으로 회귀한다면? 이러 저러한 별 희안한 모습의 두려움이 엄습해 왔다.

모두들 잡을 옮길때에 몇주간의 휴식 기간을 가지는데, 나에게는 그러한 휴식 기간이 단 하루도 없다. 오늘이 eEye에서의 마지막 날이고 내일이 Websense에서의 첫째날이다. 일종의 일에 대한 paranoia라고 불러야 할까? 하루라도 나에게 일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불안해지는 증세... 일종의 jobless에 대한 불안과 공포의 표현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 불안 증세를 하나씩 하나씩 깨고 나가는 것이 내 삶의 모습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아직도 두려운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대부분은 나의 컨트롤 밖에서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최적의 선택을 하는 권한 밖에는 나에게 없다.

삶은 어쩌면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온갖 우연들의 연속과 우리가 신이라고 부르는 존재의 의지에 의해서 결정 되는 것일 수도 있다.  변화 무쌍한 현실 앞에서 우리는 그냥 마음 편하게 현재를 즐기는 수 밖에 더 좋은 형태의 대응 방법을 찾을 수가 없다. 그것이 바로 내가 신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 처럼 "강한" 사람이 아니다. 세상에 강한 사람이라는 것이 존재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Essenstial C# 3.0


Essenstial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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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C#을 하길래 은근 슬쩍 C# 책을 제대로 보기로 했다. C#은 문법의 90%는 C++을 그대로 쓰기때문에 쉽지만, 여러가지 클래스나 상속과 관련해서 꽤 많은 차이가 있다.

거기에다가 모든 것이 Object로부터 상속을 받는다라든지, C++에서는 신택스만 빌렸지, 언어 자체의 특성이 너무 다르다.

저자의 C#에 대한 깊은 이해가 돋보이는 책이다. 스펙 문서를 읽는 느낌 같이 딱딱하기 보다는 왜 C#이 그렇게 설계 되었는지 어떤점에서 C++이나 Java와 다른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아직 반을 못 읽었지만, 정말 따분하지 않으면서도 설명할 것은 다 설명해주는 책 같다. 별 5개에 3.9개 줄만하다. 4개 이상을 줄 수 없는 이유는 예제로 나온 코드들이 별로 흥겹지 않다라는 이유 때문이다.

Perl in a nutshell


Perl in a nuts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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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의 입문서로서는 약간 부담이 되지만 펄의 실체를 알기에는 좋은 책인 것 같다. 일종의 레퍼런스로도 사용가능하면서도 기본적인 내용도 잘 설명된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잡긴 잡은 책이다.

별 5개에 3.5 정도 줄 수 있겠다.

문제는 CGI 모듈이라든지 90년대 후반에나 통했을 모듈들에 너무 많은 장들을 할애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최신 펄 모듈 중에서 굉장한 것도 많아 보이던데 그러한 부분을 넣지 않은 것이 아쉽다.

일단 뼈대 부분은 다 읽었고, 모듈 레퍼런스 부분은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읽으면 될듯 싶다.

얼바인 비


Irvine w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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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심상치 않다.

이번 겨울 우기는 조금 심한 편에 속할 듯 하다.
12월부터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것은 꽤 예외적인 현상이다.
좋은 것은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다음해에 산불은 적게 났던 것 같다.

토요일에 샌디에고에 집 보러 내려 가다가 한국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시계 10m의 프리웨이 코스를 지나면서 간담이 서늘해지더라.

여기 고속도로는 물이 잘 빠지지가 않아서 조금만 비가 오면 완전히 수중전을 방불케하고, 시계가 완전히 가려져 버리는 문제가 있다. 캘리포니아가 비에 굉장히 약하다는 말이다. 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로 재질을 바꾸든지 대책을 세우기는 해야 할텐데 적자 투성이 주정부가 그런 것까지 신경 쓸 여유는 없어 보인다.

그 와중에도 폭주하는 애들 보면 정말 신기하다.

* 온도는 보통 화씨를 쓰지만 섭씨로 놓고 스샷을 찍었다. 섭씨 14도가 화씨로는 대충 57도로 나온다.

12/13/2009

Shrink


Sh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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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스페이시가 주연한 영화.

인상에 남는 것은 극중에 나오는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이 프린트해서 자리 앞에 붙여 놓은 이 노트이다.

"나는 삶이 의미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 땅에 무엇인가 큰 목적을 가지고 태어 났다고 믿는다. 우리는 그 목적의 커다란 무게에 눌려 점점 오그라 들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Norman Mailer

우리는 지금 힘들고 여렵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모두 숭고한 목적을 가지고 이 땅에 태어 났다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는 어떠한 목적성이 시도 되고 있는 것이다. 실패와 성공은 우리의 마음에 달렸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그 전에 그 목적을 찾는 것이 모든 것의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PS. 저 쪽지의 원 저자인 Norman Mailer (http://en.wikipedia.org/wiki/Norman_Mailer)를 검색해 봤다.

"여섯번 결혼하고 아홉명의 자식을 가졌다"

왜 이 부분만 눈에 들어 올까?

자식을 가지는 것이 우리의 목적인가???

집구하기

이번에 회사를 옮기면서 통근 거리가 졸지에 70마일, 1시간으로 늘어 났기에 결국은 이사를 가야 할 듯 하다. 개스비도 만만치 않고, 차라리 그 돈으로 더 좋은 집을 렌트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당분간은 주 2일 출근에 나머지는 재택근무를 허락 맡아 놓은 상태다. 그런데 이 놈의 렌트비가 얼바인(Irvine)만 비싼 줄로 한참 착각을 하고 있었더니, 샌디에고도 만만치가 않다. 오히려 어떤 지역은 얼바인을 능가한다. Encinitas 지역을 저번에 잠시 들러 봐서, 참 깨끗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렌트가 나오지도 않는다. Rancho Santa Fe는 완전히 부자 동네여서 그런지 5베드룸 이상이 많고, 렌트비가 한달에 10,000불이다.
결국 개스비를 아끼고 렌트비에 몰아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내륙쪽으로 들어가면 렌트비가 백불 이백불 싸지기는 하지만 대신 출퇴근 트래픽으로 인한 시간과 개스, 스트레스를 감안하면 차라리 회사 가까운 곳으로 집을 잡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결국 렌트비 예산은 계속 오르고 있다. 이번에도 당연하게도 최하가 2000불 이상이 될 것 같다. 아마도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들으면 기절 초풍할 액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다들 그렇게 내고 산다. 전세라는 개념이 없으니 완전히 혀를 내두르는 액수를 지불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어차피 집을 구매해도 그 이상을 이자와 원금으로 내어야 한다. 어쨌든 나이도 먹어가고 애들도 커가고 연봉은 오르지만 렌트비도 오르고 물가도 같이 올라 준다. 아직 뭐 와이프가 나가서 일하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을 돌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미국 가정들 대부분이 맞벌이가 생활화 되어 있으니 말이다. 삶이란게 뭐 별것 없는 듯...

12/11/2009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의 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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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은 풍경이 아니라 물건입니다. 몇 달전 아프가니스탄으로 부터 소포를 하나 받았습니다. 안에는 DVD 몇장이 들어 있더군요. 아프간 파병 병사 중에 우리 제품 매니아가 한명 있는데, 수백 메가가 넘는 크래쉬 덤프를 받아다가 큰 용량 때문에 군사 우편으로 바로 보낸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신경 써 주다니, 감동이더군요. 회사에서 공짜 제품을 쓰면서 피드백 열심히 해 준 그 분에게 60불에 상당하는 무료 라이센스까지 줬습니다. 우리 제품이 아프간에서도 활동하고 있다라는 사실... 제품이 이상 작동하면 욕할 만도 한데, 긍정적인 응답에 긍정적인 보답이 가는 것 같습니다.

PS. 세계는 지금 시리즈는 버그트럭 메일링 리스트에도 연재 되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메일링 리스트의 글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09/2004 LA-12/2009 SD

2004년 9월 로스 엔젤레스.
꿈을 찾아 이 곳에 왔다.
...
5년의 시간이 흘렀다.
...
2009년 12월 샌디에고.
다음 주면 이제 다시 새로운 곳으로 옮겨가게 된다.

한국에서라면 절대로 주어지지 않았을 많은 기회들을 얻었고, 그 중의 상당 수의 기회를 잡았다. 많은 사람을 만났고, 그 들과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은 나와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항상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12/10/2009

아이폰(iPhone) root/mobile 사용자 패스워드 변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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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제일 브레이크(Jailbreak)를 했다면, 그리고 ssh 서버를 깔았다면 반드시 패스워드 변경 부터 하기를 바란다.

1. 일단 Cydia나 Rock등을 사용해서 터미널을 깐다.
2. 터미널을 실행시킨다.
3. su 명령을 실행 시킨다.
패스워드에는 "alpine"("는 제외)을 입력하면 된다.
4. "passwd" 명령으로 root 사용자의 패스워드를 변경한다.
5. "passwd mobile" 명령으로 mobile 사용자의 패스워드를 변경한다.

혹시 브루트 포싱 웜이 나올지도 모르니 패스워드는 아주 길고 어려운 문자열로 하기를...

하나 뱅크 아이폰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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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브레이크 된 상태에서는 구동이 안된다.

궁금한 것이 아이폰 앱들은 샌드박스 안에서 구동 된다던데, 어떻게 제일 브레이크 여부를 판단할까?

아이폰앱들은 기본적으로 패킹이 되어 있다던데, 패킹 부터 풀어서 봐야 답이 나올듯 싶다.

트와일라잇: 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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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째 애가 사달라고 졸라서 엄마가 사준 책이다. 영화를 보고 나더니 마음에 들었는지 책을 읽고 싶다고 몇일전부터 난리도 아니었다.

부러운 것이 난 저정도의 반에 반의 두께도 안되는 영문 문고판 읽기 시작한 것이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그것도 아주 모르는 단어 투성이의 책과 씨름하면서. 이 녀석은 이제 엘레멘터리 3학년이니 말이다.

요즘 문물이 발달하고 정보 접근이 쉬워지다 보니 (게다가 얘는 미국에서 교육을 받는 잇점도 있겠지만) 다들 일찍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

부럽다.

12/09/2009

아이폰 메인 페이지


Iphone main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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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나의 아이폰 메인 페이지이다.

가장 위쪽에 캘린더와 일정 관리, 지도 등이 배치 되어 있고, 그 다음으로 재정 관리를 위한 mint.com과 주식 투자 프로그램이 그리고 페이스북과 트윗터가 배치 되어 있다.

3째줄에는 카메라와 사진함, 그리고 플리커 업로더와 시계가...4째줄에 이북 리더인 Stanza와 오라일리 5불짜리 책들, 그리고 아마존 킨들로 채워져 있다.

가장 아래에는 아이폰의 기본 기능인 전화, 사파리, 아이팟, 메일이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가장 아래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해 두었다.

메일은 gmail과 함께 exchange로 회사 메일을 엮어 놓았다. 따라서 메일 체크는 아이폰 하나로 모두 해결 되는셈....

첫페이지에 있으니까 사실 내가 사용하는 90%의 어플리케이션은 여기에 있다고 봐도 될듯 하다.

공사중


iPhone PIX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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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오피스로 이사 온지 2년, 대부분의 기간동안 회사와 집 사이의 도로에서 어디에선가 공사가 진행 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네요. 결국 항상 회사에 조금씩 늦게 된다라는... 정말로 경이로운 일은 매번 같은 도로에서 다른 종류의 공사를 한다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할 공사가 없겠지라고 있다보면, 또 다른 공사를 하고 나중에는 그 창의성에 혀가 내둘러지더군요.

한국만 예산 집행하려고 일부러 도로 뜯어 내고 하는 짓을 하는게 아니더군요. 전에 살던 도시에서는 1년에 한번씩 꼭 멀쩡한 도로 다 갈아 엎고 새로 깔더라는...

이 사진은 몇주전 회사 바로앞 큰 길인데 역시나 공사 진행중입니다 -_-;;;

증거 사진으로 찍어 놨습니다 사람들이 안 믿을까봐.

룻킷(Rootkits) 책을 다시 읽다


Rootk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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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킨들(Kindle)로 필요한 부분만 읽다가 요즘에 첫 페이지부터 정독하고 있다. 역시 고전적인 내용들이고, 내가 지난 몇년간 해 온 작업들과도 겹치는 내용들이 많아서 대부분 아는 내용이지만 정독을 하다 보니, 역시나 모르던 내용들이 나온다. 역시 사람은 계속 배워야 하는 듯...

지금까지의 윈도우즈 플랫폼에서의 룻킷 기술이나 트렌드를 알아 보려면 좋은 책이다. 이 책에서 크게 벗어나는 룻킷 기술은 아직까지 안정적이지 않거나 실용적이지 않은 것 같다. 그만큼 고전이자 바이블이라는 이야기이다. 사실 이 책을 지은 그렉(Greg)과 제이미(Jamie)가 윈도우즈 플랫폼에서 룻킷이 가능하다라는 것을 최초로 증명해 보인 사람들이 아닌가.

말웨어 리서치를 하거나 윈도우즈에서 게임 해킹하는 애들을 연구한다든지 하면 꼭 읽어야 한다.

12/08/2009

취약점 공개에 대한 생각

몇일전 버그 트럭 메일링에 올렸던 글을 다시 올린다.
 
<여기서 부터 방백>
취약점 공개에 대한 저의 생각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합법의 테두리라는 확신이 들면 취약점 공표를 하든 팔든 상관 없을 것 같네요. 잘하면 자신이 그 과정에서 만든 툴이나 자료들을 보안 컨퍼런스에서도 발표할 수도 있구요.
 
한국에서는 취약점 발표하면 사회적인 지탄을 받는다는데 미국도 그렇습니다. 특히 타겟이 된 회사에서 정말로 싫어하죠. 그래서 그런 회사들이 정신을 차리고 마이크로소프트처럼 보안에 엄청난 투자를 하거나 아예 그러한 취약점을 발표해 대는 사람들을 자사로 영입해 버리거나(쥬니퍼) 합니다. eEye라는 회사가 취약점 찾기로 이름을 알린 케이스인데, 여기서 이름 날리던 애들 중 상당수가 그러한 자사 보안을 강화하고 싶어하는 기업들로 이직하여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물론 자기가 그렇게 공개를 해서 기분 나빠하거나 자신과 적이 될 사람도 있다라는 것은 알고 행동하는 것이 좋겠지요. 미국은 땅덩어리가 넓어서 어디 길가다 자기때문에 회사에서 짤린 그 사람을 마주칠 일이 없지만, 한국은 땅덩어리가 좁으니 길가다 마주치면 한대 맞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냥 미국으로 오셔서 취약점 발표 열심히 하고 숨어 지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부터 독백>
결국 세상은 광야다. 누군가가 아니면 어떠한 신념이 자신을 법이든 타인으로부터 지켜 줄 것이라는 착각은 애초에 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세상은 불법에 대해서 가혹하다. 그 불법이 선의에서 나온 것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불법이 아니라도 공공에 대한 선의가 때때로는 소수에 대해서는 가혹한 시험을 줄 수도 있다.
 
선의를 아름답게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혜라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의 사진(Irvine-Jeffrey)

오늘은 비가 개었네요. 대신 기온은 뚝 떨어져서 어제는 히터 틀어 놓고 잤네요.
 
오늘의 사진은 오늘 시간이 없어서 못 찍었고, 몇일전 찍은 동네 사거리 모습입니다.
 
저 길 이름이 잘 보시면 보일 텐데, Jeffrey입니다. 얼바인의 최외곽에 해당하는 지역이죠.
그러다 보니 오른쪽에 있는 하얀 나무 담장이 있는 곳이 딸기밭입니다. 가서 사먹어 보진 않았는데, 꽤 싸게 판다고 하더군요.
 
 



Perl best practices


Perl best practices
Originally uploaded by ohjeongwook
새로 옮길 회사의 시스템 일부에 perl이 쓰인다고 해서 iPhone의 Stanza로 읽고 있는 perl 책이다. 원래 페이퍼백은 30불이 넘지만, eBook으로 구매해서 19불을 지불했다. 아마존에서는 17불 근처에서 팔던데 대신 DRM이 걸려 있는 문제가 있다.

Perl을 손 놓은지 한 5-6년 되어 가서 사실 문법이 낯설다. 이 책으로 일단 감좀 잡고, 실무에 들어가서 좀 더 공부하면 나아질 듯 싶다.

그런데 perl이 예전의 perl이 아닌듯 싶다. 내가 마지막으로 썼었을 때에는 클래스 같은 것들이 perl이 내세울만한 feature가 아니었는데, 이제는 기본이다. OO를 지향하니 뭐 코드 매니지먼트는 쉬워지겠다.

파이썬이나 루비가 세력을 잡고 있지만, perl은 정말 꾸준한것 같다.

M&M Relapse

몇년 전 처남이 구워다 준 8 mile을 보고 에미넴의 음악이 마음에 들었지만
힙합을 듣기엔 난 이미 너무 늙어 버렸다고 몇년 동안 생각하다가 오늘 용기
를 내어 아이튠스에서 구매한 앨범 Relapse 이다.

원래 힙합보다는 메탈이나 락 취향이었으니까. 그나마 그런 음악 안 들은지
도 십년은 되었으니...

다 좋은데, 가사 내용이 대충 들어 봐도 굉장히 explicit하다. 뭔 현실이
explicit하니까 현실을 너무 잘 반영했다라고 볼 수도 있고.

12월 패치 투스 데이

12월 패치 투스 데이 뷸레틴들이 나왔네요. eEye에서의 마지막 패치 투스 데이입니다. 새로 옮길 회사는 Vulnerability Research보다는 Malware Research에 치중해서 아마도 패치 투스 데이때에 지금처럼 힘들게 분석할 일은 상대적으로 적을 듯 하네요.
 
전체 정보를 잘 보여 주는 테이블 하나 카피해 봅니다.
 
 

Bulletin ID

Vulnerability Title

CVE ID

Exploitability Index Assessment

Key Notes

MS09-069

Local Security Authority Subsystem Service Resource Exhaustion Vulnerability

CVE-2009-3675

3 - Functioning exploit code unlikely

The vulnerability does not allow remote code execution, only denial of service that a remote, authenticated attacker could attempt to exploit.

MS09-070

Single Sign On Spoofing in ADFS Vulnerability

CVE-2009-2508

3 - Functioning exploit code unlikely

The vulnerability does not allow remote code execution, only spoofing.

MS09-070

Remote Code Execution in ADFS Vulnerability

CVE-2009-2509

1 - Consistent exploit code likely

The vulnerability is only exploitable by an authenticated attacker.

MS09-071

Internet Authentication Service Memory Corruption Vulnerability

CVE-2009-2505

2 - Inconsistent exploit code likely

Limited possibility for remote code execution. Most likely result is denial of service.

MS09-071

MS-CHAP Authentication Bypass Vulnerability

CVE-2009-3677

3 - Functioning exploit code unlikely

The vulnerability does not allow remote code execution, only elevation of privilege due to bypassing of network authentication.

MS09-072

ATL COM Initialization Vulnerability

CVE-2009-2493

None 

(This vulnerability has already been given an exploitability index assessment in the July bulletin summary. This is because the vulnerability was first addressed in MS09-035.)

MS09-072

Uninitialized Memory Corruption Vulnerability

CVE-2009-3671

1 - Consistent exploit code likely

(None)

MS09-072

HTML Object Memory Corruption Vulnerability

CVE-2009-3672

1 - Consistent exploit code likely

(None)

MS09-072

Uninitialized Memory Corruption Vulnerability

CVE-2009-3673

1 - Consistent exploit code likely

(None)

MS09-072

Uninitialized Memory Corruption Vulnerability

CVE-2009-3674

1 - Consistent exploit code likely

(None)

MS09-073

WordPad and Office Text converter Memory Corruption Vulnerability

CVE-2009-2506

2 - Inconsistent exploit code likely

(None)

MS09-074

Project Memory Validation Vulnerability

CVE-2009-0102

2 - Inconsistent exploit code likely

(None)

 
 
Credit을 보면 재미 있네요.
 
이름이 나온 애들은 크레딧을 쫓는 사람들, anonymous는 무슨 이유에선지 이름은 밝히기 힘들고 돈만 받은 애들...
 
iDefense의 약진이 두드러지네요. 결국 Vulnerability Research 쪽도 어느 정도 통합과 집중화가 이뤄지는 듯.
 
• Ryan Smith of Verisign iDefense Labs for reporting an issue described in MS09-072
 
• Sam Thomas of eshu.co.uk, working with TippingPoint and the Zero Day Initiative, for reporting an issue described in MS09-072
 
• team509, working with Verisign iDefense Labs, for reporting an issue described in MS09-072
 
• An anonymous researcher, working with TippingPoint and the Zero Day Initiative, for reporting an issue described in MS09-072
 
• An anonymous researcher, working with TippingPoint and the Zero Day Initiative, for reporting another issue described in MS09-072
 
• Sean Larsson and Jun Mao of VeriSign iDefense Labs for reporting an issue described in MS09-073
 
• Bing Liu of Fortinet's FortiGuard Labs for reporting an issue described in MS09-074
 
 
Independent researcher들은 서서히 보안 회사들에게 자리를 내어 주게 될것 같습니다. 풀타임으로 페이를 받으면서 리서치하는 사람과 취미로 남는 시간에 무보수로 일하는 사람은 경쟁이 안되지요.
 
 
 

12/07/2009

대충 해서 좋은 것들...

오늘의 명언.

"선조들은 전란으로 불타 무너진 집터 위에 흙을 덮어 대충 집 짓고 살았던 것이다."


서울의 땅 밑은'보물창고'…
어찌하오리까(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12/07/3561107.html?cloc=nnc)에서...


이 구절을 읽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세상에 대충해서 좋은 것도 있구나 싶어서.

12/04/2009

SoCalCon 소식

2009년 12월 4일 퍼시픽 타임 오후 7시부터 9시 30분 사이에 SoCalCon이 얼바인 "Curry House"와 "Starbucks"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LA지역과 오렌지 카운티 지역의 많은 해커들이 참여했습니다, 첫번째 강사인 Justin Kim님께서 바이너리 코드 패턴 매칭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 주셨습니다. 강사에게는 대회 참가료를 면제해주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제 2회 SoCalCon은 더 재미 있는 주제로 열릴 예정입니다. 해킹과 보안에 관심 있는 SoCal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조만간 일정이 확정되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PS. 극도의 신분 유지가 필요한 컨퍼런스인만큼 사진 촬영은 금지 되어 있어, 사진은 올리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 자리 in Irvine Office

오늘은 제 자리입니다.
 
 
 
예전에 알리소 비에호(Aliso Viejo)라는 소도시에 있을 때에는 자리도 벤쳐스러웠는데, 얼바인 오피스로 이사오면서 더 오피스틱해졌네요. 그 당시 오피스에는 아래층에는 Koi Pond가 있었고, 위층에는 당구대와 게임기들이 있었죠.
 
Koi Pond는 http://www.flickr.com/photos/caisse_automatique/2204076319/ 이거랑 비슷하구요. 사무실안에 바닥을 파서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30인치 모니터는 2년 넘게 쓰고 있는데, 그 당시에는 2천불도 넘는 것이었다라는. 개발자들만 30인치 쓰고, 다른 부서는 듀얼을 쓰던지 하더군요. 제가 나가면 누군가의 차지가 되겠죠?
 

12/03/2009

디벨로퍼들에게 드리는 오늘의 경구

"Perl Best Practices"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서문과 챕터 1에 굉장히 좋은 말들이 많은데, 저의 가슴을 울리는 내용이 나와서 옮깁니다.
 
Always code as if the guy who ends up maintaining your code will be a violent psychopath who knows where you live.
당신의 코드를 나중에 유지, 보수할 사람이 당신이 어디에 사는지 아는 사이코인 것처럼 항상 코딩하라.
 
 
제가 가해자나 피해자가 둘다 될 수 있다라는 생각에 섬뜩하네요.

 

노는 것도 힘들다

회사 트랜스퍼 단계라 새로 일 안 벌이고 버그 픽스만 하려고 노력중이다.
그런데 이거 노는 것도 꽤 괴롭다. 하루 종일 앉아서 놀아야 하면 특히나...
 
괜히 책이나 잡고 읽다가 버그 픽스 하나 하고... 또 웹서핑좀 하다가 버그 픽스 하나 하고...
 
일주일 남았다.

--
-m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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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DNS

구글이 Google Public DNS 서비스까지 하고 있었네요. Using Google Public DNS를 보시면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DNS가 일종의 병목 현상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네요. DNS 쿼리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응답해 주면서 인터넷 체감속도를 향상 시킨다라는 취지입니다.
 
여기(Google wants to unclog Net's DNS plumbing)에 구글 DNS에 대한 긍정적인 CNET의  기사도 나와 있습니다. DNS까지 이제 자체로 전세계에 서비스하겠다니 "구글=인터넷"이 되는 시대가 오는 가 걱정이 될 정도이네요. 또한 저렇게 수집된 DNS 쿼리 데이타의 부수 효과 또한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캐쉬 포이즈닝 등도 막을 수 있어서 보안상으로도 좋다라는 설명입니다.
 
더 자세히 읽어 볼 필요가 있겠지만, 아무 DNS 주소 가져다 쓰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할 것으로 보이네요.
 
아참 중요한것 구글 DNS  서버 주소입니다. DNS 서버로 설정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8.8.8.8
8.8.4.4
 
 

Stanza로 아이폰(iPhone)을 이북(eBook) 리더로 쓰기


Stanza
Originally uploaded by ohjeongwook

고전을 좋아한다면 Stanza를 꼭 깔아서 사용해 보기 바란다. 구텐베르크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eBook을 비롯해서 저작권이 만료된 고전들은 대부분 구할 수 있다. Stanza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이므로, 결국 문고판을 사는 비용을 들일 필요 없이 무료로 고전들을 통해서 문학과 영어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더 좋은 것은 오라일리 출판사가 Stanza의 이북 포맷을 지원한다라는 것이다. 거꾸로 Stanza가 오라일리의 이북 포맷을 지원한다고 할 수도 있고, 어쨌든 오라일리 책을 읽고 싶다면 Stanza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언제 어디서나 종이책에 비해서 반정도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Stanza에 기본적으로 오라일리를 통해서 이북을 구매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마련되어 있다.

종이책과 이북과 서로 장단점이 있겠지만, 아이폰을 통해서 책을 읽는 것은 또다른 색다른 경험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오라일리에서 최근 Perl관련 서적을 하나 사서 읽고 있는데 샘플 코드들이나 도표등도 확대해서 볼 수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기술서적도 꽤 읽을 만하다.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us/app/stanza/id284956128?mt=8

얼바인(Irvine) 단상

아침에 출근하다가 일부러 집 앞을 찍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사진 오른쪽에는 집들이 있지만, 사실 사진 왼쪽은 벌판입니다. 집을 지으려다가 못지었죠. 이유는 다 아시겠지만, 바로 부동산 버블 붕괴로 인한 것이죠. 이 커뮤니티가 얼바인 최외곽에 존재하고 있다라는 사실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부동산 버블을 연료 삼아 확장하던 얼바인시에 연료 공급이 중단 되면서 그 모습이 그대로 화석처럼 남은 곳이라고 해야 할까요? 원래 이 지역이 농장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근처에는 딸기나 채소 농장들이 아직도 남아 있는 곳이 있구요. 사실은 얼바인 자체가 과거에는 거대한 농장이었죠. 얼바인이라는 사람이 농장주였고, 1960년부터 도시로 개발되기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도시 공학 등을 연구하는 사람들 얘기로는 실제 도시 계획 성공 사례로 대학 교재에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얼바인 외에도 이러한 짓다가 만 커뮤니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대신, 인구밀도가 원래 의도한 것의 반밖에 안되니까 공간을 널럴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저는 편하더군요. 수영장이나 놀이터를 가도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서 좋더군요. 커뮤니티에 연결된 쇼핑몰을 가도 다른 쇼핑몰과는 다르게 주차 공간이 반도 안 차구요. 아주 편리합니다. 단 한장의 사진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얼바인의 간략한 역사에 대해서는 여기(http://www.cityofirvine.org/about/history.asp)를 참조하면 될듯 합니다. 17000년 이전에도 사람이 살았다고 하는데 2000년전 "Gabrielino" 인디안들이 들어와 차지하고 있던 땅이었군요. 그 이후 19세기 캘리포니아 자체가 스페인 정복자들에게 넘어 갔다가 다시 미국에 빼앗기게 되었죠.  19세기 중반 제임스 얼바인이 두명의 동업자와 함께 양 떼 키우는 사업을 위해서 이 근처 땅을 매입하였고, 이후 1차 세계 대전 전후로 집약적 농업 기술이 발전하면서 농장으로 발전한 후에, 2차 세계 대전 전후로는 대규모의 군사 기지들이 세워집니다(지금도 실제로 사용기간이 만료되어 비어 있는 군사 기지들과 공항이 얼바인시 근처에 많이 있습니다). 이후 60년대에 와서야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요청으로 UCI 라는 대학교가 들어 서면서 본격적으로 도시로의 성장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편리하고 멋진 도시지만, 알고 보면 미국의 우여곡절의 역사가 녹아 있는 곳이네요.
 
 
 

12/02/2009

아이폰 감옥 탈출하기

Blackra1n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쉽게 제일 브레이크가 가능하다. 맥용과 윈도우즈용 BlackRa1n이 존재한다. 자세한 방법은 설명서를 참조하기 바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Blackra1n을 실행시키고 가운데 하얀 버튼을 누르면 모든 것을 자동으로 진행하고 따로 해야 할 작업은 없다.

3.1.2가 현재 최신이므로 iTunes로 펌웨어를 최신 업데이트 한 후에 Blackra1n으로 감옥 탈출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이전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감옥 탈출에 비해서 Blackra1n은 버튼을 한번만 눌러주면 리커버리 모드 진입에서부터 펌웨어 핵 설치까지 논스탑으로 진행하므로 굉장히 편리하다 모든 설치가 끝나면 Blackra1n이라는 아이콘이 설치 되는데 Cydia,Rock 등을 설치해서 패키지 관리가 가능하다. Cydia는 고전적인 패키지 관리툴이고, Rock은 비교적 최근에 새로 나온 툴이다. 

감옥 탈출을 하고 Cydia,Rock 등을 사용해서 OpenSSH를 설치하고 활성화하였을 경우에는 반드시 루트 패스워드를 새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쉘에서 패스워드 설정 방법을 모를 경우에는 OpenSSH 설치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m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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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2009

Netflix 인기 순위 Top 100

놀라웁게도 액션도 아닌 크래쉬가 1위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공감한다라는 뜻
일까? 외롭고 고립된 현대인의 일상과 이런 저런 모양으로 뒤얽힌 그들의 삶
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과연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안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기를 바란다.

일본어판 Diary of a wimpy kid


일본어판이 나왔네. 요즘 미국 초딩들 사이에 인기 있는 책이던데. 우리 아이
는 전권을 소유하고 있고 여러번 정독하는 것 같더라.

11/25/2009

세살 짜리도 쓰는 아이폰


iPhone PIX 454
Originally uploaded by ohjeongwook
우리 셋째 아이인 "데이빗"이 아이폰으로 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데이빗은 이제 3살 반이다. 그의 취미는 무엇 보다도 아이폰으로 유튜브에서 "파워레인저" 동영상 검색해서 보기(물론 검색어는 누나들이 입력해 준다). 그리고, 밖에 나오면 엄마 아이폰을 뺏어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시키고, 사진을 찍는다.

게임 어플리케이션도 몇개 사다가 깔아 주었는데, 곧잘 하고. 아이폰의 멀티 터치 기능은 설명해 주지 않아도 알아서 금방 배워서 하고 있다.

세살짜리가 쓸수 있는 기계라면, 그것은 이미 UI 설계에서부터 제대로 되어 있다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내가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제품(http://eeye.com/Products/Blink.aspx) 같은 경우에는 일반인들이 쓰기에도 너무나도 복잡한 기능들이 많고 그로 인해서 대중성을 잃어 버리고 있는 케이스이다. 보안 제품의 한계이기도 하고, 어려운 것을 얼마나 쉽게 제시하느냐가 결국 모든 것의 성공 여부를 크게 결정한다.

예를 들어 우리 첫째와 둘째 아이에게 생일 선물로 넷북을 사 줬는데, 제일 나를 곤혹 스럽게 하는 때가 자꾸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기본 설치된 노턴이나 맥아피 제품에서 경고 메시지가 나온다라는 것이다. 어른이라고 해도 그 해당 경고 메시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아니면 그 메시지를 제대로 읽어 보기나 할지 답답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결국 자기도 뭘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추측으로 아무 버튼이나 누르게 된다라는 말이다.

결국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유저 인터렉션이 필요하다. 특히나 보안 제품 같은 복잡한 기작을 가진 물건일 수록 더욱더 그러하다.

와후 피쉬 타코


iPhone PIX 079
Originally uploaded by ohjeongwook

타코는 대표적인 멕시코 음식인데, 일반적으로 소고기를 재료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여기는 특이하게도 생선을 이용한 "피쉬 타코" 점이다. 정식 가게 명칭은 와후 피쉬 타코(http://www.wahoos.com/)이다.

새선이 들어 가 있으니 비릴 것 같지만 굉장히 고소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다. 특히 우리가 갔던 터스틴 지점이 맛있는 것 같다. 빈티지 인테리어를 추구하는지 가게 벽과 유리창에는 온통 피쉬 타코 스티커들로 덕지 덕지 붙어 있다.

God's Problem


god's problem
Originally uploaded by ohjeongwook
한때 열렬한 기독교 신자였고, 목사까지 했던 사람이 왜 무신론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물론 소설적인 내용이 아니라 성경의 내용과 고대사적인 사실들, 그리고 여러 사료들을 토대로 기독교의 진정성을 공격하고 있다.

이런 내용들이 사실은 나도 했던 생각들이라 상당히 공감이 간다.

하지만, 3 챕터를 읽었는데, 여전히 나는 유신론자이다. 글쎄, 책을 다 읽고 나면 바뀔까?

11/24/2009

아이들


iPhone PIX 601
Originally uploaded by ohjeongwook
아이들은 항상 즐겁다.

물론 징징 대기도 하지만 어른들이 하루 종일 걱정과 미래에 대한 계획으로 가득찬 생활을 하는 것에 비해서 아이들은 순간을 즐길 줄을 안다.

그런면에서 아이들은 어른의 스승이라고 해야 할까?

주유소에도 구글이


iPhone PIX 668
Originally uploaded by ohjeongwook

주유수 주유기에 구글맵으로 서비스가 제공 되고 있다. 모든 주유소는 아니고 지금까지 본 곳은 두세곳 되는 것 같다.

구글맵으로 주유소 근처의 POI(Points Of Interest)를 보여 준다.

결국 나중에 우리는 오프라인 조차도 구글 주식회사가 지배하는 미래에 살고 있을지도???

이직

어제 옮길지도 모르는 회사의 공식 오퍼 메일을 받고, 하루종일 LinkedIn.com이나 뒤적거리고 있다.
시만텍, 맥아피만큼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글로벌에다 직원수만 1200명에서 점점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문제는 이 오퍼를 수락해야 할지에 대한 확신이 팍 들지 않는다라는 것.
일단 이사도 가야 하다 보니 귀찮은 문제들이 줄줄이 따라 온다.
 
맥아피에 전 동료가 있어서 오프닝 생기면 얘기해 달라고 했는데, 헤드 카운트 프리즈라는데, 조만간 열릴 것 같기도 하고...
 
땡스기빙 데이에는 이 문제로 고민하면서 보내게 될듯 하다.

--
-m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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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2009

TDD에서 처음 테스트가 실패해야 하는 이유

TDD를 할적에 처음 테스트는 무조건 실패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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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실패를 제대로 감지하는 루틴을 짰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Assert 루틴에 오류가 있어서 실패인데도 성공이라고 그러면 앞으로의 모든 테스트를 망치는 것이니 말이다. 정말 머리 썼다 TDD 만든 사람들...

--
-m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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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2009

위기 극복을 위한 7가지 방법

>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고른 오디오북.
> 저자는 이번 미국 경제 위기의 원인은 리더들의 위기 관리 능력 부재라고
> 잘라서 말한다. 위기 극복의 첫번째 방법은 현실의 냉철한 파악이라고 말한
> 다. 각각의 방법마다 실제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앞으
> 로 나 자신의 위기 관리를 위한 좋은 지침이 될듯하다.
>
>

마지막 강의

오래전에 베스트셀러였던 책이다. 킨들로 삼분의 이쯤 읽다가 바빠서 쳐박
아 두었던 것을 몇일전 꺼내어 읽고 있다.

이미 고인이 된 저자이지만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살아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다.

삶에 어떤 가치를 두어야 하고 어떠한 것이 중요한지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11/16/2009

Effective C++


씨뿔뿔로 개발할 때에 유용한 원칙들과 팁들이 다량 들어 있다. 대부분 다른 책 어느 구석에도 있는 내용이라는데 주제별로 주의 할 내용을 찝어 주어서 단 시간에 개발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에 좋은 책이다. 어느 정도 개발 경험이 있어야 이해되는 내용도 조금 있다.
아마존에서 킨들로 구매후 이틀만에 23장까지 읽었다. 그만큼 저자가 쉽게 풀어 썼다라는...

11/14/2009

아이폰용 킨들(kindle for iphone)


기대는 안 했는데 꽤 괜찮다. 일어나자 마자 이불속에서 어제 킨들로 읽다만 책을 정확히 같은 페이지부터 동기화 된 상태로 읽을 수 있다. 더불어 팽개쳐 놓았던 킨들의 활용도도 높아질듯....  피씨용 킨들도 나왔다던데 유비쿼터스 리딩 라이프가 가능해질듯...

11/07/2009

파워레인저

셋째가 한참 빠져 있는 파워레인저.
유튜브에서 일본 원판까지 구해서 본다.

11/06/2009

wwgd: 구글이라면 어떻게 할까


"what would jesus do" 란 문구를 패러디한 제목의 책이다. 나중에 혹시라도  새로 회사를 차리거나 이미 회사를 꾸리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서 나쁠 것 같지 않다.

구글 정신에 대해서 심도있게 파헤친 책.

한마디로 책 내용을 요약하자면, 구글은 오픈된 인터넷과 나아가서 오픈된 사회를 만든다라는 정도이다.

11/03/2009

The Shack


목사님이 추천해서 듣기 시작한 책.  워낙에 유명한 책이라 내용은 이미 벌써 대충 알아 버렸다.

11월 17일에 모두 읽었다. 정말로 가슴에 와 다으면서 기독교의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사실 기독교의 기본 교리조차도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러한 것을 소설의 형식으로 바로 잡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책 마케팅하는데에 300불 들었다라는 내용을 오디오북 끝의 저자 인터뷰에서 들었다. 나이 50이 넘어서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내었고, 또한 그것이 의도된 것이 아니라는 점은 시사하는 점이 또 있는 것 같다.

11/02/2009

애리조나 여행

몇달전 일박이일의 일정으로 다녀온 애리조나. 캘리포니아와는 다르게 선인장
들이 많이 보인다.

xcon의 기억

벌써 두달이 지났지만 그 때의 기억이 아련하게 나를 미소 짖게 한다.

포(pho)

동네에 있는 깔끔한 포집에서...
맛은 내가 아는 지저분한 포집보단 못하다. 해물 말고는 비위가 안 받혀준다.

플래시포워드

야심차게 시작된 abc의 새 시리즈 플래시포워드.
전세계적으로 전 인류가 몇분간 의식을 잃으면서 시작된다. 그 순간 모든 사
람이 동일 시점의 미래를 미리 경험한다.

킨들

일년전에 샀는데 그 동안 바빠서 많이 사용하지 못했다. 이제부터 페이퍼백
을 사는 대신 무조건 킨들로 사서 읽어볼 생각.

요거트랜드

한국인이 만들었다는 요거트랜드. 완전 인기라고 한다.
한국 사람들이 주요 고객이 아니고 백인들도 꽤 많이 온다.
특이한 것읔 마음대로 플레이보를 결정하고 티핑도 마음대로 자유롭게 결정
한다는 것. 요금은 무게로 재서 받는다.

성범죄자 리스트

미국은 정말 범죄자에게 가혹하다.
사진과 이름 집주소 알짤 없이 공개다.
검색기도 아이폰 앱으로도 여러개 나온것으로 안다.

호박들

헬(hell?)로윈 몇 일전 펌프킨 패치에서....

테이블의 테이블

윈도우즈 구조체에는 유난히 이런 녀석들이 많은듯...

아웃라이어



요즘 듣고 있는 책 "아웃라이어".  반쯤 들었다. 아웃라이어는 통계 분포에서 평균에서 한참 벗어난 놈들을 가리킨다고 한다.  실제로 살았고 살고 있는 아웃라이어의 삶을 분석해서 그들의 성공 요인을 파헤치고 있다.

11월 초에 모두 읽었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분명하다. 자신의 어머니가 자마이카의 평범한 소녀에서 캐나다의 중산층이 되는 과정에서 힌트를 얻은 것 같다. 똑같은 시작점을 가져도 주어진 환경과 교육과 문화에 따라서 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만큼 자녀의 교육과 자신의 교육과 기회를 얻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서 일깨워 준다.

나 자신도 사실 미국에서 일하게 되는 "우연한" 기회의 축복을 받았으니, 더 마음에 와 닿는 책이다.

조잡 대쉬보드

렌탈카를 하면 보통 닷지가 많은데 품질이 정말 형편 없다. 대쉬보드는 무슨
장난감도 아니고 한국차나 일본차 따라 가려면 아주 한참 먼듯...
승차감은 거의 깡통 굴러 가는 느낌 :(

iphone safe 모드를 보다

아침에 새로 충전 시키면서 켜는데 이런게 나온다 황당...

6/19/2009

중독

우리는 무엇이든지 중독된 채 살아 간다.
도박과 알코올에만 중독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집착에 중독 될 수도 있고...
커리어라는 이름으로 일에 중독 될 수도 있다...
유익해 보이는 중독에도 언제나 독이 숨어 있다.
자유란 이러한 중독에서 해방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것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는것... 그것을 해야 한다.

--
-matt

Earth & Fire: Atlantis


대학생때에 즐겨 듣던 특이한 락 그룹 중의 하나...
 
뭐 아트락이라고 한단다...

Posted via email from bugtruck's posterous

6/08/2009

3학년이 되는 첫째

"""
Dear Parents,
 
We are now officially done with Homework in the Dog Beach Classroom. 
Book Reports, Spelling tests, as well as Sight Words and Math Goals have ended.
Thanks for your help all year with this 2nd grade responsibility.  Your children did a great job all year!
They are ready for 3rd grade and all its challenges
"""
 
드디어 3학년이 되는구나.
처음 미국와서 영어 때문에 고생했던 첫째. 사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한국어를 너무 완전하게 구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는 것이 더 힘겨웠던 것 같다. 처음 1-2년은 영어와 싸우느라 항상 선생님과의 면담 때에 부족한 부분을 지적 받아야 했으니 말이다. 이제는 다른 애들과 수준도 맞춰 진것 같고, 어떻게 보면 클래스에서도 그렇게 뒤떨어지는 것 같지도 않다. 올해에는 선생님이 아예 학습상 문제가 없으니 Teacher parent 컨퍼런스에 안아도 되겠다라고 하였다.
어쨌든 이제 몇달후면 3rd grade이다. 세월 빠르다.

--
-matt

지난 몇주간 꿈을 꾼 것 같다. 한 나라의 전 대통령은 허무하게 사라지고...
땅속에 묻혀 있었다고 믿었던, 온갖 갈등과 문제들은 가시를 세우고 극치를 향해서 다시 뻗쳐 나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기쁘고 좋은 일이 생겼어도 마음속 한켠에는 무엇인가 빈듯한 이 느낌은 무엇일까?
그냥 꿈을 꿨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이건 정말 악몽이다.
 
기독교. 난 기독교 신자이다. 하지만, 많은 목사들의 한 죽음에 대한 일률적인 반응들은 그냥 로봇이 성경 구절을 읊은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예수도 그런자들은 나무랐다라는 것...예수에게 실컷 욕을 먹은 바리새인들은 당대 사회에서 가장 깨끗하고 똑바르기로 소문난 자들이었다라는... 그들은 밑마닥의 서민들보다도 예수의 눈에는 더럽게 보였다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율법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고 마음을 속이는 것 또한 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지 않을가 싶다. 하나님과 가까운 척 하다가 하나님에게서 독사의 자식으로 불리우게 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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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5/26/2009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원인 모를 두통에 요 며칠 시달리고 있다.

도대체 내가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바다 건너에서 지켜 보아도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는 나라를 생각하면 더 그렇다.

무엇인가 꽉 막힌 듯한 느낌...
소통도 자유도 커뮤니케이션도 모두 철저히 통제된 사회를 만드려는 것인지...


스스로 빅브라더가 되려는 사람들을 경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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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5/22/2009

존대말이 존재한다는 것

영어에는 다들 아시다시피 존대말이라는 것이 딱히 없다. 다만 호칭에는 존칭이 존재한다. 존칭이라는 게 Sir나 Maam정도... 가끔 Dr라고 부르는 것도 존칭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 외에 please를 쓴다든지 하는 것은 공손함을 의미하지만 딱히 존칭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한국말에는 존칭이 존재한다. 일본어에도 확실히 존재하는 것 같고, 중국어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다른 언어는 어쩐지 잘 모르겠다.

존칭이 존재하니까 존대도 해 주고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약간만 거꾸로 생각해 보자. 높임말이 존재한다는 것은 내림말이 존재한다는 얘기이다. 영어에는 딱히 내림말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없다. 우리 회사 CEO가 나한테 말하는 거나 동료가 말하는 거랑 똑같다. 대통령이 10살짜리 꼬마한테 얘기하는 거나 10살짜리 꼬마가 대통령한테 얘기하는 거나 문장의 구조가 변할 이유가 없다. 내림말의 문제는 듣는 사람이 말하는 사람에 대해 경외심이 전혀 없을 경우에 들으면 기분 나쁘다라는 것이다.

그냥 존칭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냥 왜 그러한 것이 생겼을까 궁금하다라는 것이다. 과연 1000년 전에 존칭이라는 것이 있었을지 궁금해진다. 사회적인 위상 관계를 언어로 이미 결론 내어 버리고 시작하게 만들고 우리의 사고도 똑같이 제한해 버리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한다. 그냥 나 혼자만의 잡생각이다.

아참 서구 문화권에서 친하지도 않으면서 나이 물어 보는 것은 굉장히 큰 결례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듯 하다. 괜히 그런것 물어보았다가 분위기 썰렁해지는 수가 있다. 혹 외국에 잠시라도 나가게 된다면, 한국적인 사고 방식으로 일단 서로간의 위상 관계를 정립하고 인간 관계를 시작하려는 습관은 버려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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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5/19/2009

존칭

어제 저녁에 2nd grade인 첫째 애가 나보고 dude란다 -_-
갑자기 "Dude, 어쩌고 저쩌고" 그러는 것이다.

할말을 잃었다. 존칭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문화 덕택에 나도 집에서 dude가 되는구나 -_-
어떻게 보면 좋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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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5/13/2009

어눌해지는 한국말

금방 여권 갱신 때문에 LA 총영사관에 통화를 했는데, 이거 말이 잘 안된다 -_-
약간 뭐랄까 간단한 대화 중에도 내가 컨텍스트에 한박자 늦게 응답하는듯한 느낌이랄까.
영어를 썩잘하지도 못하는데 한국말까지 이상하게 변하고 있다라는 느낌...

그거 하나는 확실한거 같다. 한국말과 영어는 말의 느낌이나 표현 방식이 너무나도 달라서 서로 스위칭하는데에 꽤 부담이 된다라는
것. 영어 하기 제일 힘든 상황은 바로 교회에 가서 한국말 쓰다가 교회에 있는 영어권 사람들한테 말 걸때이다. 정말 이럴때에는
스위칭이 힘겹다. 그냥 회사에서는 줄창 한국말을 안 써도 되니 일단 출근하면서 영어 모드로 풀로 바꾸면 되는데, 교회에서 이
말 썼다가 저 말 썼다가는 왔다 갔다 하는 것은 뇌에 큰 부담이 되는 것 같다. 한마디로 컨텍스트 스위칭의 오버헤드라고
해야할까? 한국 사람들하고 주로 교류하는 사람들이 영어 습득에 장애를 느끼는 이유가 바로 그 스위칭의 부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차라리 영어만 쓰는 사람들 사이에 뚝 떨어져 있다라면 그냥 포기하고 영어만 쓰면 되니까 말이다. 그냥 약간의 관찰
결과로 영어를 잘하는 한국에서 온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 별로 없는 외딴 시골 지역에 유학을 갔다든지 하는 경우가
많았다. 무엇인가 시사하는 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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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5/12/2009

24와 아랍계

24를 보면 미국이 변했다라는 것을 느낀다. 24를 별로 보지 않다가 김휘강님의 글들에 자극을 받아서 작년 가을에 한꺼번에 시즌 1에서 6까지 몇달에 걸쳐 몰아서 소화를 해 버렸는데, 드라마 상에서 그때의 주적은 주로 아랍계였다. 시즌 1이 2001년도에 시작되었고, 그 해에 911이 터진 것을 감안하면 아주 자연스러운 경향이었을 것이다. 극상에서 핵폭탄도 몇개 터지는데 그 중에 도시 하나를 날려 버린 것도 아랍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이었으니 말이다. 어떻게 된것이 드라마를 보면서도 내가 아랍계라면 기분이 나빠서 '24'는 절대로 안 보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 이번 시즌 7에서는 아랍계를 연관 시키면서도 이전에 비해서는 굉장히 호의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아마도 시대가 변해서인 것 같다. 그 만큼 미국인들의 아랍에 대한 증오심들도 많이 누그러지고 있다라고 해석해도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다. 얼마전까지 아랍인들은 다 죽일 것 같더니, 세상 참 빨리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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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Fwd: 미국의 교육열

미국은 그저 널럴하기만 하고, 아이들에게는 천국일까?
 
많이 놀 수 있고, 아이들에게 천국은 맞다. 하지만 널럴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여기에서도 학력 평가에 굉장히 민감한것 같다.
 
엘레멘터리 2학년생 첫째 아이의 선생님이 보낸 아래 레터를 한번 읽어 보자. 캘리포니아 학력 평가의 일종인 STAR 테스팅을 위해서 일찍 자고 좋은 음식을 먹고, 아침에는 모여서 운동까지 한다. 다만 테스트 시간에 제한이 없는 점이 인상적이다.
 
"""
Dear Parents,
Most of you are already aware from Mrs. Shane’s newsletters that
this upcoming week May 11th -15th, we will be taking the STAR tests at Woodbury.
Monday our class will take the practice test.  I’ll send home the results with the children.  Feel free to go over it and discuss good test taking strategies to use.   (Take your time, read carefully, don’t rush, check your work).  The test is NOT timed and your child may take as long as they need to complete it.   We will start the actual test on Tues. and try to be done by Fri. the 15th.  
It is recommended that your children get to bed extra early starting Sunday night and each night after that.  Eating a healthy breakfast in the am will also be helpful to them.  We will be stretching and running a lap first thing in the morning each day!
Most importantly  remind them to relax, do their best, and that they are smart!  I remind them that there are test questions reviewing all they’ve learned up to 2nd grade and that there are also questions that go beyond second grade.  They just need to do their best.
"""
STAR 테스팅은 처음 받아 보는 것이라 잘 모르지만, STAR 테스팅은 캘리포니아의 학력 평가 시스템으로 학교별(학생별이 아닌) 학업 성취도를 내어 주는 시스템으로 보인다. 여기를 보면 해당 학교의 학년별 스코어가 적나라하게 나온다.
 
우리 아이 학교는 이제 생긴지 1년 조금 넘어서 점수가 썩 좋지 않다. 390점 중반대인데, 얼바인의 어떤 학교는 400점을 넘다드는 곳도 있다. 이런것도 학교간의 경쟁 의식이 있어서 교육열을 부추기는 요소가 되는 것 같다. 하지만, 한국만큼 학력이 아니면 인생을 풀어 나갈 길이 없는 사회는 아니라서, 그냥 고등학교만 나오고 자기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도 많고, 그나마 고등학교 중퇴여도 사회 생활에 많은 지장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여기도 학력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뭔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인식은 있는 것 같다. 아무 PhD라도 하나 가지고 있다면 꼬박 꼬박 doctor라고 호칭해준다.
 
나는 스스로가 학습 부진아였던 적도 있고, 공부를 대단히 잘했던 적도 있어서 공부라는 것을 어떻게 하면 잘하고 어떻게 하면 못하는지 잘 알기에 아이들에게 그렇게 강요하지 않는다. 스스로가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므로 초등학교때부터 고정관념과 암기 위주의 지식 전달을 위한 교육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마음 먹었기에 굉장히 널럴하게 교육을 시키는 스타일이다. 어렸을대에 자유로운 사고 방식을 습득할 수 있다라면 머리속에 지식을 집어 넣는 작업은 고등학교나 대학에 가서도 충분히 시간을 두고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문제는 어떠한 사고와 논리 체계를 형성하느냐이다. 물론 그것마저도 주입식으로 해결하려는 풍토가 한국에는 있는 것 같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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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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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5/06/2009

전직 바람이 또 분다

3월달에 한번 전직에 대해서 바람이 들어 가서 여기 저기 알아 보다가 현실적으로 많은 난관들, 릴로케이션이나 아이들 교육, 날씨, 그리고 여러 단계의 인터뷰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등, 그리고 현실의 업무와 많은 일들에 치이다 보니 그냥 흐지 부지 된 바 있었다. 그쪽 담당자가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그냥 여러가지 핑계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아직도 연락을 안해 줬다.
 
그런데 이건 가만히 있는데 리쿠르터와 옛 동료들이 연락을 해 오기 시작한다. 하나는 꽤 유명한 포렌직 회사인데, 잡 디스크립션이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라 고사해 버렸다. 난 리서치가 결합된 디벨롭먼을 하고 싶은데, 3rd party SDK사용해서 개발하는 일은 별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 물론 일단 들어 가서 나의 실력(?)을 과시해서 새로운 포지션을 개척해 나갈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 나는 이미 너무 늙었다.
 
두번째는 지금 다니는 회사와는 아예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큰 대형 보안 회사. 하지만, 과연 여기에서 느끼는 자유로움과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 반영 등등이 그렇게 큰 회사에서도 이뤄질지가 의문이기는 하다. 솔직히 난 한국에서도 종업원 1000명 이상의 큰 회사는 다녀 본 경험이 없다. 그래도 작은 회사에서 보지 못한 뭔가를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리쿠르터 입장에서야 그냥 대충 자격이 되어 보이면 무조건 밀어 부치는 것이 본인 입장에는 성과를 더 낼 수 있으니 더 밀어 부치는 것 같다. 거기다가 한시간이나 걸리는 통근거리이지만 그래도 로칼은 로칼이니 그 부분도 +가 되는듯...모두 다 로칼이니 일단 릴로케이션 필요 없고, 나 혼자서 몇십분 더 고생해서 운전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은 때와 장소와 기회를 잘 만나야 하는듯 :) 실력도 중요하지만, 내 실력이야 뭐 하루 아침에 쉽게 향상 되는 일은 아니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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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버깅 팁: 크래쉬 온 디맨드(Crash On Demand)

윈도우즈 시스템이 갑자기 멈춘다든지 문제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크래쉬가 되지 않아서 크래쉬 덤프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멈춘 시스템에서 메모리 덤프를 얻을 수 있다면 프로세스의 쓰레드등의 상태를 분석하여 원인을 알아 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 키보드의 핫키를 통한 크래쉬 온 디맨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의 해당하는 레지스트리 키에 CrashOnCtrlScroll이라는 Value를 만들고 데이타를 1으로 세팅하면 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Windows 2008시스템에서 USB Keyboard를 사용할 경우 이 핫키 세팅이 작동하지 않는다라는 사실이다.

Registry Key

PS/2 Keyboard: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i8042prt\Parameters

USB Keyboard: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kbdhid\Parameters

Value: CrashOnCtrlScroll

Data Type: DWORD

Data: 1

 

Forcing a System Crash from the Keyboard

Windows feature lets you generate a memory dump file by using the keyboard

Overview of memory dump file options for Windows Vista, Windows Server 2008, Windows Server 2003, Windows XP, and Windows 2000

단 이 키는 미리 세팅이 된 후에 리부팅을 한 상태여야 하므로 평소에 레지스트리 키를 셋업해 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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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2009

오늘의 툴: 어플리케이션 베러파이어(Application Verifier)


긴말 필요 없고 Overview만 읽어 보면 이 툴이 얼마나 좋은 툴인지 알 수 있다.

Application Verifier is a runtime verification tool for unmanaged code that assists in quickly finding subtle programming errors that can be extremely difficult to identify with normal application testing.  Application Verifier is designed specifically to detect and help debug memory corruptions and critical security vulnerabilities. It makes it easier to create reliable applications by monitoring an application's interaction with the Windows operating system, profiling its use of objects, the registry, the file system, and Win32 APIs (including heaps, handles, locks, and more). It also includes checks to predict how well the application will perform under Least-privileged User Account operation, compatibility tests to be used in logoing, and print tests to verify your usage of the print subsystem.


한마디로 이 툴을 켜 놓으면 대상 프로그램의 메모리 관리 문제점이나 보안 취약점과 관련한 문제들이 훨씬 빨리 재현된다라는 소리다. 아직 그렇게 쓴다는 소리는 못 들어 봤지만, 퍼징할 때에 대상 바이너리에 대해서 이 툴을 켜 놓아도 좋을 것 같다. Windbg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다. 정말 별 볼일 없어 보이는 툴이지만 개발자에게서 엄청난 시간을 절약해 준다. 요즘에 이 툴 덕을 톡톡히 보고 있기에 추천한다. 회사 QA 프로세스 중에 이 툴을 꼭 사용해서 테스트해 볼 것이라는 항목이 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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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nge: X 파일의 아류?


 
X 파일의 흥행을 꿈꾸고 있는듯한 드라마이다. 요즘 트렌드 답게 여성이 주인공이고, FBI의 Fringe라고 불리우는 특이한 부서를 중심으로 사건이 벌어진다. X 파일은 그렇게 관심 있게 보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비슷한 점이 많은데, 주류 과학으로 설명하기 힘든 현상들을 쫓아 다닌다는 점과 그러한 현상의 중심에 곧 추적자인 주인공이 위치하고 있다라는 점이다. 파일럿 에피소드를 꼼꼼하게 안보고 초기 에피소드 몇개를 놓쳐서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여주인공인 던햄과 그의 과거 남자 동료이자 애인이었던 잔 스콧의 스토리와 음모가 기저에 깔린채로 이야기가 전개 되고 있다.
 
어찌되었든 아주 흥미 진진한 드라마이고, 공간 이동이나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의 출현등 내용이 너무 비현실적이라서 심각하게 보지 않아도 되는 시간 떼우기용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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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2009

비디오 반납 상자로 빵굽기


아주 훈훈하다. 블럭버스터는 미국 비디오 가게 체인점. 저기 보이는 박스는 리턴용 철제 박스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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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연구 활동


 
아 내 차 찾았다... 옆에 있는 하얀차는 리서치 팀장 차... 기름값 올라 가면 스쿠터 몰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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