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009

이상과 현실


나에게 이상은 나의 종교의 세계관과 일치한다. 뭐 속세적인 이상을 꿈 꾸었던 적도 있지만, 그러한 것들은 이상이라하기에는 너무 싸구려이지 않은가. 이상 속에 빠져 있다 보면, 현실은 너무 초라해 보이고, 현실은 너무 힘들고 짜증이 난다. 왜 이상을 알지만 현실에 살아야 하는 고통을 견뎌 내야 하는 것일까? 그냥 풀리지 않는 문제이다.
하지만 이상이 없으면 현실은 나의 모든 문제가 되어 버릴 것이기 때문에 이상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이상이 있는 현실은 나의 일부분 중에 가장 가치 없는 것들의 문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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