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2009

문화적 이질감의 극복

미국에 발을 내 디딘지 4년이 지난 후인 요즈음에야 문화적인 이질감을 극복해 가는 것 같다. 이제 미국 사람을 만나도 별로 안 이상하게 쳐다 보고 얘기할 수 있다 -_-;;;
 
그 사람 표정을 대충 읽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언어도 표현을 습득하는 문제보다도 상대편의 감정과 표정을 읽어 내는 일이 더 어려운 일이다. 벽에다 대고 1분만 얘기를 해보아라. 아마 할 얘기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편이 내 말에 반응하는 것을 제대로 읽어 내기 시작하면 말 하는 것도 재미 있고, 어휘가 딸려도 술술 말할 수 있다. 제스쳐나 표정을 잘 지어주면 금상 첨화.
 
뭐 이런 미드를 보면서 서양 문화권에서 어떤 표정이 어떤 의미인지 구분하는 것도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http://www.fox.com/lietome/
 
물론 마이크로 익스프레션(Micro expression)은 문화권과 상관이 없다고는 하지만, 가뜩이나 무표정하고 표정과 감정을 숨기는 나라에서 자라온 사람에게는 저러한 내용들도 꽤 도움이 된다.

Posted via email from bugtruck's poste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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