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2009

레드 박스

영화광을 위한 시스템의 또 하나의 선물.

http://www.redbox.com/HowItWorks.aspx


저 빨간 박스가 알버슨이나 엑슨 모빌 주유소, 또는 월마트, 그리고 맥도날드에 까지 골고루 마수를 넓히고 있다. 얼마전에 보니 우리 동네에도 몇군데 레드박스 머신이 생겨서 오늘 한번 빌려 와 봤다. 최신 영화가 단돈 1불 + tax(0.09) 라니 굉장히 매력적이다. 단 하루 지날 때 마다 1불씩 추가 된다. 벤딩 머신에서 바로 뽑아 볼 수도 있고,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두고 가서 카드만 긁으면 바로 주문해 놓은 DVD가 나오기도 한다.

부지런한 영화광이라면 정말로 저렴하게 영화들을 섭렵할 수 있다.

Netflix가 배송 받는데에 하루, 리턴하는 데에 하루라는 간격으로 인해서 일주일에 두개 이상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지금 보고 싶은 영화를 당장에 보지 못한다라는 헛점을 공략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일종의 오프라인의 비디오 가게가 새로운 형태로 반격을 해 온다라고 볼 수 있겠다.

어쨌든 아이디어 뛰어난 사람들도 많고, 그런 아이디어들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도 많다.

PS. 아참 저 기계가 윈도우즈 머신 기반인데,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내가 만들었던 제품(eEye Blink)이 돌고 있다. 나름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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