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2010

황당한 새해 결심


새해 결심을 다들 하는 분위기이던데, 저도 해보려구요.
조금 황당한 결심을 하려고 합니다.

1. 1년 365일 하루에 한편씩 영화 보기(하루라도 거르면 안됨, 하루에 두편 이상 보는 것은 허용).
         이게 전에도 시도해 봤는데, 웬만한 끈기가 없으면 어렵습니다. 회사일 마치고 와서 졸리다고 자면 안되겠죠. 정 안되면 아이폰 용으로 컨버팅해서 회사에서 점심 시간에라도 보기. 지금 1월 3일인데 이 계획은 잘 지켜 지고 있습니다. 아직 연휴라 실행에 문제가 없네요.

2. 2주일에 보안/프로그래밍 관련 서적 한권씩 독파하기(총 26권).
         책 읽기가 은근히 힘든 일이죠. 적어도 2주에 한권씩은 독파하려고요. 정 안되면 아주 얇은 책만 골라서 보더라도 말이죠. 그리고 무조건 아이폰과 킨들로만 읽을 겁니다. 이유는 묻지 마시길. 종이책은 무겁고 휴대성이 떨어져서 포기하게 되더군요. 지금 책을 몇권 읽는데 다들 양이 좀 되는 것들이라 좀 속도를 내어서 읽어야 할 듯 하네요.

3. 잠 하루에 8시간 이상 꼭 자기.
         영화보고 책 읽고 하더라도 잠은 죽어도 8시간 이상 자려고 합니다. 7시간도 안되고, 무조건 8시간 이상이어야 함.

4. 구글 크롬 소스 코드 다 읽기
         365로 나눠서 양을 정해서 읽어 보려구요. 크롬을 타겟으로 잡은 이유는. 가장 뻑이 잘 나더군요. 아무래도 FF나 IE보다 허술할 것 같네요. 그리고, 구글 애들이 소스 코드 짜 놓은 것들이 나름대로 꽤 잘 되어 있더군요. 소스 코드가 1기가가 넘고, 하루에 50개 이상의 소스를 봐야 1년만에 다 볼 수 있더군요. 실로 엄청난 양입니다.

5. 자전거 타기 배우기
          자전거 배워 보려구요. 운전도 배웠으니 이제는 좀 쉬워지려나? 이게 잘되면 2011년에는 수영을 배워 볼까 합니다.

지금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이네요...

PS. 버그 트럭 메일링에서 공표한 것을 여기에도 올립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